내가 누군가에게 민폐를 끼치고 있다면 정말 미안한 일이지만 내가 민폐를 당하는 입장에서 한달을 지내고 나니까 진짜 인간에 대한 살심이 무럭무럭 솟아나서 죽어버리겠다. 혼자 순수하고 순진하셔서 그래서 남한테 민폐 끼치고 살림 많이 나아 지셨습니까? 둘이 있을때 하는 말하고 남 앞에서 하는 말하고 너무 달라서 가증에 치를 떨고 있는 내가 세상 사는 법을 제대로 모르는 거라는 사실을 절감하게 만드는 이 한 달이 정말 나는 너무 힘들다. 죄는 미워하되 사람은 미워하지 말라고 했지만 말도 안되는 소리고. 하는 말 한마디 한마디가 너무 주옥같아서 어그로는 쌓이고 마주치기는 해야 하고. 혹자는 이것을 인간적 성숙의 길로 받아들이라는데 정말 그거 말고는 답이 없어...  어휴.

싫은 사람하고 증오를 쌓으면서 같이 부대끼는 상황이 정말 너무 싫다. 육두문자만 늘어가 ㅠㅠ
하지만 나도 누군가에게 그런 사람일 수 있겠지. 그래. 타산지석 타산지석.

아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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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24 20:56 2010/02/24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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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요요  2010/02/24 22: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헐 어떤 진상을 만낫길래ㅋㅋㅋ
  2. 비밀방문자  2010/03/11 01: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고3같은 매일매일에 다음날의 스터디를 전날 새벽까지 땜빵하는 생활 덕분에 몹시 청춘인것만 같은 착각이 드는 요즈음이다. 별보고 나가서 별보고 들어왔던 10년전의 생각이 나서 몹시 회춘한 느낌. 그러나 체력은 따라주질 않는데.. 본격 서른살 대학원 신입생되기 개봉박두...으헝헝..

일주일에 스터디 8개와 답사준비까지 겹쳐서 정말 일은 해도 해도 쏟아지고 발표준비는 하루 벌어 하루 먹고 사는 느낌으로 전날 준비해서 다음날 폭풍같은 발표 후 집에서 다시 다음날 걸 준비해서... 난 설날 연휴에 밤을 샜어. 나날이 내 타이핑 속도는 늘어만 가고. 인간의 적응과 진화는 어디까지 계속될 것인가! 나는 논문은 쓸 수 있는가! 아니 그전에 지금 일단 이번 학기는 버텨낼 수 있는 것인가! 해외답사지는 과연 어디로 결정될 것인가!!!

어서 3월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학생증 신청도 안했단 말이예요. 악 현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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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20 14:10 2010/02/20 14:10
20100220 :: 2010/02/20 14:10 분류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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