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리움 속편을 산지 몇달인데 아직 시작도 안했다. 이런 경우 처음이야.

뭔가 정신없이 바쁘고 불려다니고 이것저것 쓰고 몇년만의 파워포인트라니 뭐가 이렇게 많이 바뀐거냐 싶어서 컬쳐쇼크를 느끼고 있다. 아 정말 시간 빨리 지나가는구나. 그리고 나만 빼고 다 너무 빨리 변해가! 여전히 전 서태지와 듀스같은 노래들이 사랑스러울 뿐이지만 흘러간 노래들은 구할 길이 없고. 절판된 책과 마찬가지로구놔.

인생에서 후회스러운 일 같은게 가끔 생각날 때가 있는데, 작년에는 '왜 나는 서태지가 나올 때 돈이 없어서 테이프로 사서 듣고 이제와서 후회하는가'를 주제로 해야와 공감 백배의 푸념을 몇번 했었던 생각이 난다. 듀스도 그래..

10일까지 마감인 장학금지원서를 써서 냈지만 이게 될지 안될지 모르겠다. 돈이여! 부르다 죽을 이름 돈이여! ...늙어서 머리가 굳어서 그런것도 있고 일부러 까먹으려고 책도 다 묻어놓고 그랬는데 사람 인생 어찌 될지 정말 모르는 일이다. 신기하기도 하고. 좀 요샌 멍하다.

여튼 올해들어 후회하는건 한문이랑 중국어 공부 안해놓은거. 자 한번 후회했으니까 내년에는 이 레파토리 금지. 하지만 내년에도 난 잘해줬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아픈 뒤통수에 답답하겠지.


열라 바빠. 그러니까 놀아야지 ㅋㅋ
월말에는 중국에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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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11 00:28 2010/01/11 00:28
20100110 :: 2010/01/11 00:28 _日常茶飯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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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요요  2010/01/11 10: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중국엔 왜?
    • mysticat  2010/01/14 02:37     댓글주소  수정/삭제
      교수님이 같이 가자고 하십니다..
      가서 대접이나 하나 사오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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