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같은 매일매일에 다음날의 스터디를 전날 새벽까지 땜빵하는 생활 덕분에 몹시 청춘인것만 같은 착각이 드는 요즈음이다. 별보고 나가서 별보고 들어왔던 10년전의 생각이 나서 몹시 회춘한 느낌. 그러나 체력은 따라주질 않는데.. 본격 서른살 대학원 신입생되기 개봉박두...으헝헝..
일주일에 스터디 8개와 답사준비까지 겹쳐서 정말 일은 해도 해도 쏟아지고 발표준비는 하루 벌어 하루 먹고 사는 느낌으로 전날 준비해서 다음날 폭풍같은 발표 후 집에서 다시 다음날 걸 준비해서... 난 설날 연휴에 밤을 샜어. 나날이 내 타이핑 속도는 늘어만 가고. 인간의 적응과 진화는 어디까지 계속될 것인가! 나는 논문은 쓸 수 있는가! 아니 그전에 지금 일단 이번 학기는 버텨낼 수 있는 것인가! 해외답사지는 과연 어디로 결정될 것인가!!!
어서 3월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학생증 신청도 안했단 말이예요. 악 현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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