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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Ex Libris/_ 로맨스'에 해당하는 글들

  1. 2009/07/29  규장각 각신들의 나날 - 정은궐 (5)
  2. 2008/11/06  망할 베르베르 망할 알라딘 (8)
  3. 2007/08/31  성균관 유생들의 나날 (7)
  4. 2007/03/12  진산무협단편집-더이상 칼은 울지 않는다. (2)
  5. 2004/10/16  로맨스소설의 세대교체 (3)
둑흔둑흔 뒷내용이 궁금해서 몸달아 구르고 있었으나 예약은 안했던 나. 왜 안했는지 나도 모르겠지만 어쨌든 책 사러 다니느라 다리품좀 팔았다. 나오는 날 영풍가서 버럭, 다음날 또 버럭했지만 여전히 책 없음. 열받은 나는 교보까지 가서 교보에서 사고 말았던 것이어따. 교보는 매대진열 끝났는데 어째서 영풍은 늦나요... 10권씩밖에 주문 안해두는 센스는 누가 부린겨! 이럴거면 차라리 그냥 예약 하는건데!!!!!!!!!!!!!!!!!!!!!!!!!!!!!

성균관 유생들의 나날 리뷰 보기


규장각 각신들의 나날 1 - 10점
정은궐 지음/파란미디어
규장각 각신들의 나날 2 - 10점
정은궐 지음/파란미디어
후회해봤자 할인한푼 없이 몇년만에 오프에서 책을 사고 말았는듸 두둥.. 책 나왔다니까 읽고싶어병이 도진걸 어쩔.

성균관 엔딩은 결혼하는구놔아 이제 결혼하는구놔아 하며 기대감에 부푼 해피앤딩에 완성도가 높은 '로맨스'역사소설이었는데 규장각은 그 엔딩을 늘여서 다시한번 결혼에 골인하기까지의 과정을 사기캐릭 김윤희의 뽕빨나는 능력을 보여주며 풀어놨다. 규장각은 로맨스'역사'소설이다. 로맨스소설은 씬이 하나도 없을 수는 업따! 이거슨 역사소설이라능!!! 근데 고퀄리티니까 일단 사는게 좋다능. 나를 믿으라!

출간 3일만에 2쇄돌입(그래서 내껀 1쇄야 아하하하) 한마디로 기적의 책 규장각은 로맨스계의 총아지만 애정이 질질 흐르는 러브씬의 부재가 아쉬웠다. 물론! 재미있지만 나에게는 전편과 같은 몰입도가 없어서 그점이 못내 아쉽다. 근데 생각해보자. 이것은 다 작가님의 탓인 것을. 성균관을 읽고 나니 로맨스에도 발군의 필력에 놀라운 스토리라인과 꼬장꼬장한 역사적 사실들의 고증을 스토리 속에 물흐르듯 엮어넣은 요런책이 있쿠놔! 하고 마치  후천개벽-_-이 열린듯한 기분이 들었는데, 속편을 기다리던 지난 세월동안 작가님이 높여놓은 이 안목은 어지간한 로맨스소설을 보면 눈이 썩을듯한 기분이 들어 결국  아예 저쪽 책에 손을 대지 않는 효과를 낳아따. 그러니까 결국 기대도 컸고 눈도 높아져서 1g 실망스러웠다. 결코 씬이 없어서는 아니라능! 그런거라능!

그리고 다른애들 다 커플로 묶어주고 여림얘기는 왜 안써주나요...ㅠㅠ

하지만 시리즈 두번째 편으로서의 역할은 충분하다. 에피소드들도 재미있다. 역시 사길 잘했다는 생각도 들고, 이 뒷권이 나왔으면 하는 마음도 살짝 있다. 애들 중국갔는데 뒷권도 써주실까?



덧/ 뻘소리지만 성균관은 조선시대 공무원시험 붙기, 규장각은 조선시대 공무원일 훔쳐보기 같은 느낌도 들고 지금 내가 김윤희면 난 이미 고시패스 킹왕짱 ..같은 망상에도 나는 괴로워해따 ㅋㅋㅋㅋㅋ

덧/ 2010년 드라마화 예정이라니 이제부터 우리는 드라마 가상캐스팅을 하면서 놀아보도록 하자.
나는 걸오에 강지환 여림에 이준기 윤희에 한지민 윤식에 유승호 ... 선준이 문제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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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29 00:20 2009/07/29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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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성균관 유생들의 나날 Tracked from 자유분방 2009/07/29 00:24  delete
  1. 시넬  2009/07/30 12: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지만 남장을 해도 한지민은 너무나 귀엽고 캄찍 -.- (윤식이 승호 원츄)
    근데 나 이준기 쵸큼 싫어효. 여림이도 좋았단 말이에요. 엉엉 ㅠㅠ
    • mysticat  2009/07/30 23:58     댓글주소  수정/삭제
      어차피 방백으로 나는 여자요!라고 소리치면서 대사는 남자처럼치는거 아니겠소! (윤식 캐스팅을 제일 잘한듯?ㅋㅋㅋ)
      난 여림이 하도 능글거리고 옷을 삐까번쩍하게 입는대서 생각난게 이준기인데 왜지?ㅋㅋㅋ 난 강지환이 여기저기 잘어울릴거같아. 걸오여림선준 뭐 아무거나 해도 괜춘할듯싶으이. 주지훈도 하나 시키면 잘할거같은데 ㅋㅋㅋㅋ

      하지만 김상경이나 이서진이 잘금4인방에 끼는건 반댈세 ㅠㅠ 선준아버지 걸오아버지는 누가 어울릴까나ㅋㅋㅋㅋ
  2. 새파란상상  2010/02/16 10: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성균관 유생들의 나날>과 <규장각 각신들의 나날>을 출간한 파란미디어가 자신있게 선보이는 새로운 소설 브랜드 새파란상상. 그 첫 번째 이야기 <말이 되냐>
    대한민국 모든 유쾌발랄찌질궁상 청춘들에게 바칩니다. 이 꽃 같은 세상이 말이 되냐! 파란미디어가 자신있게 추천합니다.
    YES24, 인터파크, 인터넷교보, 알라딘에서 출간기념 이벤트중입니다. 지금 바로 참여하세요.
  3. 찌냥  2010/10/20 11: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성균관유생들 검색하다 이 블로그 들어오게 됐어요! 성균관 리뷰가 알수없는이유로 제대로 안떠서(폰이라 긍가;;) 목록을 훑다보니... 아니 저랑 취향이 비슷하십니다 ㅎㅎㅎ 쥔장님께서 저보다 책을 훨씬 다양하게 읽으셔서 일부만 동일하긴 하지만요 ㅋㅋ 성균관 규장각도 글코 저도 영도님빠 마님빠 ㅋㅋㅋ 좋아하는 작가님들이 원하는만큼 다작이 아니라 슬퍼요ㅠㅠ (하지만 원하는만큼을 채우려면... 하루한권, 최소한?)
    ...아니, 그냥 지나가다 반가웠다고요^^;;
    • mysticat  2010/10/24 21:33     댓글주소  수정/삭제
      우와 쓴지 오래된 글에 반가운 댓글이달려서 저도 반갑네요 ^^
      영도님빠 마님빠라는 말에는 또 더더욱 반갑습니다! ㅋㅋㅋㅋ
      신간이 가뭄에 콩이 나서 목빠지게 기다리는걸 또 승화해서 재미로 느끼는 하릴없는 빠심이옵니다 ㅋㅋㅋㅋ(아이고 ㅠㅠ)
      요새는 별 얘기를 안써서;; 별볼일 없는 블로그지만 가끔 놀러오세요 ㅋㅋ

아참 원래 쓰려던 글은 횽은 몹시 화가 나 있어 였는데 또 깜빡잊고 딴얘기. 늙었나봐.........

분노와 함께 잠에서 깬 짜증나는 오늘 기상 이야기. 우웩.
또 와우 달리다가 새벽에 아웃랜드 보내놓고 잤어. 일어나니까 시간이 궁금한거야. 핸드폰을 열어보니까 웬 문자가 와있어서 뭐냐이건 하고 봤더니 잠이 확깼어. 대체 왜이래 이런 프로모션은 왜하는거야 진짜 짜증 백만배 나서 토해버리고 싶을 지경의 문자였다고.

대 체 왜!!!! 베르나르베르베르 신간 나왔다는 이야기를 문자로 돌리는거야 알라딘. 미쳤나요?

난 쪽팔려 베르나르가 인기작가라서 베스트셀러가 된다는 기사나 서점에서 책 쌓인걸 본다거나 하면 쪽팔려 뒈지겠다고; 왜 소립자가 베스트셀러가 안되는거야 난 그게 베스트셀러인 그작가 나라가 부러웠어 으악 짜증나 물론 열린책들이 그걸로 돈 벌어서 오 소중한 페이퍼백을 내줄거라는걸 생각하면 조금 기분이 나아지긴 하지만 난 저 작가가 존내 싫은데 그걸 신간소식을 굳이 문자로까지 보내줘야 하는거야 이런 시밤바 빠삐용 병맛 쩔었다고!

라는 생각이 1초쯤 머리속을 지나가고 다시 든 생각에 더 짜증이 났지.



아 씹을려면 읽어야되잖아 ㄱ-


내가 베르나르베르베르 책 나오면 문자로 알려달라고 옵션 클릭한것도 아닌데 왜 이런 걸 보내서 자던 사람 빡돌아 일어나게 만드나요. 으아아아아악! 규장각이나 이런거나 저런거나 내가 고른 책 나오면 문자 보내주는 서비스를 하던가! 이렇게 대책없이 문자로 나한테 테러를 하면 어쩌자는건가요 나랑 싸울래효?! 빠삐용으로 어설프게 이상한거 어보미네이션 패치워크 해서 냈더니 돈이 벌리길래 이번 건 제목이 신인가요. 악!

(이건 나오지도 않고 예약을 받는 책을 씹는게 아니라 - 왜냐면 혹시나 이인간이 정말 신이 들려서 범작을 뽑아냈을수도 있으니까 -_-가능성은별로없다고보지만! - 하필 싫어하는 대표적인 인간의 신간 소식을 아무 대비없이 잠에서 막 깬 상태로 문자메시지로 봐야만 했던 가엾은 내 안구와 뇌에 대한 애도-_-인데다가 여튼 싫다는데 이유있나 저사람 책은 개미 빼고 다 정규분포 바깥에 있다고 엉엉. 일리움 뒷권이나 내놓지 아주 그냥. 해야랑 만나서 종이가 불쌍하다고 또 씹어줘야겠어. 그렇지만 내 작가적 자아는 너보다 글잘쓰니까 씹지마 라고 하고 내 독자적 자아는 저런 작가 씹어줘야지 제맛 이라 하고있으니 난 작가적 자아 따위 없다. 버려야겠다)

물론 알라딘은 사랑한다능. 다만.. 문자 제길! 다른건 보내주지도 않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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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06 17:02 2008/11/06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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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요요  2008/11/07 01: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도 베르나르 베르베르가 싫어...개미 하나 읽고 집어치웠음ㅋㅋ
    아니지 그 후에 나무를 동생이 사왔길래 잠깐 봤는데...이뭥미 도저히 읽을 수가 없엇다능...
    파울로 코넬료랑 쌍벽인 듯
    • mysticat  2008/11/08 19:06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 파씨도 요새 신간나왔다고 전철에 광고가 넘쳐나던데 휴..
      문자만 안왔어도 이르케까지 짜증에 뚜껑이 열리진 않았을꺼예욥 ㅠㅠ
      마음의 준비를 해야겠어요 온 서점 매대마다 난리가 난 그 광경..
  2. toonism  2008/11/07 13: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역시 그 문자가 여기저기 뿌려진 거구나... 어찌나 황당했던지요, 이건 뭐 스팸도 아니고.
  3. 시노  2008/11/08 01: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베르나르 펜인데, 못 받았는걸요.
    알라딘 너무 하다!
    • mysticat  2008/11/08 19:07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게 사실이라면 좀 무서운데요 ..
      이거 고도의 안티가 보낸거 아냐?;;;;;
  4. toonism  2008/11/10 23: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mysticat 님과 제 전화번호 둘 다 알고 있는 사람이라면 용의자가 많이 좁혀집니다... 고도의 안티는 우리 옆 누군가일지도.
    • mysticat  2008/12/22 21:30     댓글주소  수정/삭제
      ㅋㅋ 결국 저 책 읽긴 했는데. 베르나르 베르베르 시빌라이제이션이나 심시티에 좀 미친듯 ..
성균관 유생들의 나날 1
정은궐 지음/파란미디어

성균관 유생들의 나날 2
정은궐 지음/파란미디어



성균관 유생들의 나날 1 - 10점
정은궐 지음/파란미디어
성균관 유생들의 나날 2 - 10점
정은궐 지음/파란미디어
이것은 로맨스입니다.

여주인공 성별을 바꾸면 Y물로 컨버트 가능합니다. (..Y물 애호가에게는 이렇게 꼬셔서 읽혔습니다) 전 하드한 Y물은 안좋아하고, Y물의 주인공(수..; ) 성별을 컨버트-_-했을 때 마치 로맨스 삘이 나는 양 요런걸 조금 좋아라해서. 멀리있는 연인에게 보고 나니 이제 다른 건 썩 재미있다!하고 다가오지 않더군요. 이런 취향이면 아마 이 책도 잘 읽으시리라고 믿음.

주디스 맥노트나 여타 다른 로맨스 소설에서도 항상 그러했듯이. 우리의 크나큰 애정은 항상 클라이막스 부분에서 한계/장애/넘사벽 이 존재합니다. 대체로 이제는 고전이 된 외국로맨스부류에서는 저 넘사벽이 '딴여자, 전부인, 때론  신분의 한계,로미오와 줄리엣 류의 가문의 갈등, 가끔 있는 시간여행물에서는 서로 사는 시간이 다른 것'정도죠 뭐. 소설의 2/3쯤 되면 좋아라하던 애들이 오나전 큰 넘사벽에 부닥쳐! 삽질하다가 결국 넘사벽을 넘어 사랑의 끝을 이루고 '그 이후로 그들은 영원히 행복하게 살았습니다'로 끝나잖아요. 로맨스의 묘미는 이 넘사벽의 초월에 있다고 믿는 본인. 입니다. ㅋㅋㅋ (..넘사벽 디씨용어인데..우후후-_-)

Y물에서는 이 넘사벽이 그다지 중요하지 않은게.. 이미 성별 자체가 넘사벽이기때문에. 로맨스 삘 Y물이 재미있는 이유는 남들과 다른 차원의 넘사벽을 초월하는 과정이 좋아서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도 잠시. (멀리있는 연인에게는 그저 성별이 넘사벽일 뿐인 로맨스 소설이라고 강력히 주장하고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ㅎㅎ)


성균관 유생들의 나날은 영조 돌아가시고 정조 왕되신 후. 노론이 킹왕짱 먹고 남인은 조금 숨통이 트인 타이밍. 그때를 다루고 있습니다. 남자주인공은 노론. 여자주인공은 무려 남인 되십니다. 어익후 이런 넘사벽이 있나 +_+ 완전 참신한게 제대로 아닙니까 ㅠㅠ 게다가 금녀의 지역 성균관에 남장하고 가서 과거까지 보고 들어가신 분이 여주인공이십니다. 걸리면 죽는겁니다. 그냥 죽는게 아니예요. 으하하. 초월해야하는 벽이 왜이렇게 많아. 너무 재미있잖아.

보통은 귀족과 평민/노예 정도가 신분의 차이 넘을수 없는 벽 정도지만 이건 뭐. 넘사벽이 너무 구체적이라서 상황이 머리에 쏙들어옵니다. 여주인공의 부모님도 신분보다 더한 당파를 뛰어넘어 결혼하시고 거지꼴로 사십니다. 아이구 이거 뭐 로미오와 줄리엣보다 더 애절해 ㅠㅠ 부모님 이야기로 한편 더 써도 될 것 같은데 외전 어떻게 안될까요.ㅠㅠ

이 재미있는 시대상황만으로도 이 소설 읽고싶어 땡기는 분 계실 거라고 생각. 와하하. 남주인공은 무려 노론에서도 시파. 아 나 죽어. 이 넘사벽을 어떻게 넘느냐! 라는 생각으로 대여점에서 빌려 열심히 읽고, 이번에 또 사서 열심히 읽고. 이 책 절판되기 전에 얼른얼른 사 둔 게 너무 뿌듯하야 기쁨을 감출 수 없는 사람 여기.

그밖에 자잘한 상황묘사와 이것저것들은 네타가 되니 생략하고 ㅋㅋ. 해피엔딩입니다만 막판의 우리 정조대왕님이 너무 귀여우십니다. +_+ 오오 남인과 노론이 결혼이라니~하고 좋아하시다가 뭔가 감 잡으시고 무려 가체를 혼인선물로 주시는 것입니다. 그리고 둘이 사이좋게(잘금 4인방 사이좋게) 규장각에 집어넣으시고 '어쩔테냐 ㅋㅋㅋ'하시다니.

다 필요없고.. 규장각 언제 나옵니까. 쿠오오오오오-ㅁ- 기다리기 힘들어 죽겠어.
REI말대로, 이거 읽고 나니 신파류 로맨스는 물론 다른 것들도 못읽겠네요. 수작이예요. 별 다섯개!

참. 산 책 확인해보니 초판 5쇄네요. 5월달에 나온것 같은데..오오.
규장각은 예판해도 될 것 같은데. 외전 소책자 하나 넣어서 예판해주시면 참 좋겠다 ㅠㅠ

덧/넘사벽은 넘을 수 없는 사차원의 벽. 의 준말입니다. 훗훗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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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8/31 16:57 2007/08/31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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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규장각 각신들의 나날 - 정은궐 Tracked from 자유분방 2009/07/29 00:23  delete
  1. 眞伶  2007/08/31 18: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읽어야지 읽어야지 하면서 미루고 있었으나 선뜻 로맨스인지라 손이 안가던 차에 아주 읽으라고 절벽으로 떠미는 리뷰를 만났습니다...
    흑.. 책임지세요<-
    • mysticat  2007/08/31 21:11     댓글주소  수정/삭제
      얼싸안고 절벽으로(데굴데굴데굴데굴떽데구르르르르..) ㅋㅋ
      일단 지르시구요, 맘에 안 드시면 제가 도로 사드릴께요. 훗훗훗. (책임!)
      이왕 사실거면 저기 링크 눌러 주시고..(...대략 대놓고 광고..;;)

      근데 살짝 궁금한게 윗글의 어느 부분이 그렇게 절벽으로 냅다 밀었던거예요?ㅋㅋ 넘사벽? 컨버트? 궁금 ㅠㅠ
    • 眞伶  2007/08/31 21:49     댓글주소  수정/삭제
      컨버트부터 웃기시작해서 넘사벽에서 절벽으로 떨어졌어요;ㅁ;
      대충 줄거리는 알고 있었는데 리뷰 너무 맛있게 쓰셔서 안먹고는 못 배기겠어요ㅠㅠ
    • mysticat  2007/09/02 02:18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아니.ㅠㅠ 너무 뿌듯하네요. 후후후후후. 저도 쓰면서 너무 좋아라 방방 뜨면서 쓴거라서 ㅋㅋㅋ 횡설수설인줄 알면서도 쓰고나서 어딜 고쳐야 할지를 모르겠더라구요. 전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근데 너무 기대를 과하게 하시면..되려 실망하시는건 아닐까 걱정 ㅠㅠ
      저에게는 단언하건대 여태 읽은 삐백권의 로맨스 중 제일 꼭대기에 올려놓을 수 있는 책이라서.. 혹시 맘에 안 드시면 진짜 제가 사드린다니깐요(진담) 몇권 더 갖고있어도 괜찮을 책이예요 히히.

      감상 기대하겠습니다~!
  2. 시넬  2007/09/02 00: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놔~ 낚였잖소! 책임지삼. 나 로맨스는 안사는데ㅠ.ㅠ
    (라기엔, 책장에 꽂혀있는 아웃랜더가 비웃는구나;)
    • mysticat  2007/09/02 02:22     댓글주소  수정/삭제
      ㅋㅋㅋㅋㅋ 저도 이렇게 뿌듯하게 로맨스를 질러보기는 처음이예효!

      두사람을 낚았으니 모종의 사태에 우리집에 세 세트가 생기는 사태..가 생겨도 괜찮다고 생각하는 평온한 마음가짐. ㅋㅋㅋ
      빌려서 한번 읽고 사놓고 두번 읽은거다 ㅠㅠ 덕분에 사화랑 환국 공부를 다시 했사와요.
      공부하고 읽으니까 또 다른 의미로 킹왕짱 재미있던데?+_+

      그러나 너무 과한 기대를 하진 말아주세효. 실망할라;; 근데 실망하면 내가 살께 ㅋㅋ
      그건 그렇고.. 이왕 낚인거.. 나 TTB수익금좀 벌게 해주면 어떻겠니? ㅋㅋㅋ
  3. goodinformation  2010/10/25 19: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It is good information! thankszz
나의 마님사랑이 언제부터 시작되었는지 잘 모르겠다. 아주 오래전 마님이 무로아오 커플링에 몰입하셨을 적에 홈페이지를 알게 되어 눈팅하다가 '마님 되는 법'이 책으로 나왔다길래 책을 사고, 그러다가 그분이 쓰신 무협은 어떤 내용인가 궁금해서 헌책방에서 마님 책을 사 긁어 모으기 시작하여 색마열전만 빼고는 대충 다 갖고 있는 것 같다. 하지만 단편들은 그렇게 쉽게 구해지지가 않아서.. 데뷔작과 그 다음것. 그러니까 하이텔 무림동하고 관계있는 글들까진 구했지만 고기만두나 웃는 매화 같은 건 구해지지 않아서 못 보고 있었다. 그저 호기심에서 시작된 책모으기는 내가 마님 팬이 되게 만들어 버렸고, 다른 필명으로 쓰신 로맨스도 와구와구 다 찾아서 봤다. (아직 다섯권을 덜 모았지만..) 내가 여자라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마님을 시봉(?)하시는 좌백님 글보다는 마님 쪽이 난 더 좋더라 ㅎㅎ 사실 내 팬심은 마비노기하다가 우연히 만난 마님 캐릭...을 몰래 스샷 찍을 정도였던 것이다(-_-; )냐하하

여튼 완전소중 마님의 아직 못 읽어본 단편들이 있기에 단편집의 출간이 너무 반가웠다. 주문하고 받아보고 나니 '역시 마님!'소리가 절로 나오는 것이.. 완전 취향이다. 마님의 내공은 단편에서 더욱 빛을 발하는 듯 하다. 난 장편소설보다 단편소설을 더 좋아하는데 이유인즉슨 감정과 이미지의 전달이 더 효율적이기 때문에. 그리고 뒤에 남는 여운 또한 단편소설을 이루는 한 부분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더더욱 마님 단편들이 좋다. 읽어보니 이건 정말 끝내준다 ㅠ_ㅠ 눈이 멀었다 ㅋㅋ

수 년에 걸쳐 쓴 단편들을 모아놓았지만 글 안에 흐르는 분위기는 그다지 달라지지 않았다. 무협 단편집이지만 이건 로맨스다. 그것도 내가 깜빡 죽는 타입의 로맨스.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떠오른다는 대사만 남기고 끝났던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처럼 여운으로 이야기를 맺는 그런 거. 백결검객의 마무리나 고기만두의 끝 부분 같은 거 나 너무 좋아하는 마무리다. 이대로 이야기는 끝나지만 그게 끝은 아닐 것 같은 분위기와 주인공의 마음이 이해되는 은유적 표현들이 내가 이 책을 몇 번이고 되풀이해서 읽게 만들었다. (가스라기보다 이게 더 좋았다 ㅠ_ㅠ)

어설픈 묘사로 마님 소설의 여운을 파해-_-하느니 지금 이 글을 읽는 분들은 가서 마님 단편집을 주문하시길. 이렇게 글 쓰시는 다른 분 없나요? 간만에 취향인 걸 봤더니 내가 목이 말라 엉엉.

덧. 맨 마지막 글설명 부분에 마님의 센스가 돋보여서 쿡 웃었다. 로맨스 필명을 이렇게 쓰시면.... 다 알잖아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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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12 00:58 2007/03/12 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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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眞伶  2007/03/12 17: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으아.. 마님알게된 동기가 저랑 같으세요..ㅠㅠㅠㅠㅠㅠㅠ(이상한 곳에서 공감)
    그 전에 마님책을 한권인가 두권 읽긴했지만 인식 못하고 지나갔었는데 말이죠;
중학교 때, 국어책을 비롯한 각종 교과서 안에 쏙 들어가는 크기를 가졌다는 장점으로 당시 다니던 모모 여중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할리퀸, 시리즈는 지금도 계속 나오고 있으나.. 그 중독성(내지는 자극성)에 이끌려 나와 내 친구들은 좀더 두껍고 하드한*-_-*소설로 눈을 돌리기 시작했으니. 그것이 이른바 로맨스 소설이라;

두께는 앵간한 장편소설 두께. 내용은 므흣*-_-*(삐-) 스토리는 가지가지라.

남자 주인공(줄여서 남주), 여자 주인공(줄여서 여주)의 사회적 상황과 성적 매력과 시대적 배경에 따라서 다양한 바리에이션이 가능하나니, 남자는 구릿빛 피부냐; 아니면 금발에 푸른 눈이냐, 또는 혼혈이냐, 등등(세부사항의 묘사로 넘어가면 탄탄한 어깨라던가 딱 벌어진 등이라던가;; 너무 많아서 생략) 여자는 대체로 지적 능력보다는 성적 매력을 주로 한 묘사가 대부분인데 예를 들자면; 넘어지려는거 잡아 일으킬때 보기보다 몸매가 좋았다는 식의 설명이라던가-_- 안경을 썼는데 우연히 벗은걸 보고 남주가 뻑간다던가 하는 식의 스토리.

압권은 사회적 배경; 고대 로마, 중세 유럽, 현대 미국 등 다종다양한 시간적 배경이 난무하는데다가 시공초월 sf까지 있으니. 이 모든 바리에이션이 섞이면 얼마나 다양한 소설들이 나올 것인가 -ㅁ-!! (전에 지선이 알려준 edps 링크 잃어버려서 너무 아깝다 ㅠ_ㅠ)

뭐 여하튼 그런 소설을 나나 내 친구들은 할리퀸과 구분하야 로맨스소설이라 부르고 있는데. 대략 중딩 후반부터 고딩 초반까지 불타오르다가 질려서 관뒀던것 같다. 당시 좋아하던 작가 중 최고봉은 단연 '주디스 맥노트' 랑 내 개인적으로 '조안나 린지''주드 데브루' 이 셋을 꼽을수 있겠고, 손 뗄 때쯤 등장한 '산드라 브라운'도 괜찮은 작가였던걸로 기억한다. 다른 작가들 이름은 몇 알지만 그다지 재미있었던것 같지 않고, 당시 나와있던(현대정보문화센터에서 냈던거 같은데-_-a) 소설들은 이 작가들이 싹쓸이 했었으니 오늘 간만에 대여점을 지나가다가 로맨스 소설류를 보고 내가 놀란건 당연지사.-_ㅠ

와! 내가 아는 작가들이 하나도 없어!!! 그리고 무려 장편 로맨스 소설에 한국작가들 많이 등단했구먼.. 그랬구먼; 내가 손 뗀 동안 로맨스소설계에도 일대 변혁이 있었구먼;

아무리 그래도 주디스 맥노트의 그 클라이막스에서 한번 극적인 오해로 읽는 사람 X줄타게 하는 그런건 잘 없을껀데. 추억의 로맨스 소설도 이제 막을 내리는구나아.. 교보문고나 영풍문고 외국소설 페이퍼백란에 가면 아직도 많더구만 훌쩍;ㅁ;

뭐. 갑자기 들른 대여점 로맨스소설 섹션에 아는 작가들이 하나도 없어서 -_ㅠ
놀라서 회상에 젖어 쓴 글.; 주디스 맥노트의 시대는 갔구나 -_ㅠ
검은 시리즈(주드 데브루)랑 벨벳 시리즈(조안나 린지)재미있었는데. 훌쩍.

참고 : 당시 유행하던 소설의 부류는 세 가지가 있었으니. 상중하로 강도를 나누자면.

하. 하이틴 로맨스
이건 무슨 말도 안되는 이상한 스토리를 가져다가 '실화 수기' 랍시고 엄청 찍어서 뿌렸다. 중학교 초반에 나름대로 유행했던 소설. 스토리라인은 뻔질나게 우려먹어서 거의 화석이 된, 백혈병으로 대표되는 '불치병 라인', 친구의 친구를 사랑한 '바람 라인' 참 창의성도 없구나 이거-_-싶게 한권 훌훌 넘겨보고 다시는 안 쳐다봤음.

중. 할리퀸 로맨스.
얇은 두께에 비해서 있을건 다 있지만 강도에 있어서 상.장편 로맨스 소설에 밀림.
그렇지만 압권은 매달 쏟아져나오는 다량의 다양한 소설들에 있다. 그러고보니 할리퀸에서 한국 로맨스소설 공모 했었는데 그 작가가 꽤 떳다는 소문도 들은것 같긴 한데.

상. 장편 로맨스 소설.
대학도서관과 국공립도서관에 소설 쪽 서가에 보면, 분홍색 레몬색 연초록색 등의 표지를 가진 두꺼운 책들이 있다. 금박에 양각한 제목이 달려있기도 하고 시리즈는 앵간한 서가 한두 줄은 가뿐히 차지하는 책들. 그만큼 민중의 수요(!)가 컸나; 확실히 사기는 아깝지만.
자세히 보면. 요주의를 요하는 페이지는 접혀있거나 유난히 까맣거나 하다는 사실을 발견할 수 있으며, 책 밑부분을 봐서 까맣게 되어있을 수록 재미있는 책(신간은 제외하고). 가끔 시험 스트레스 풀때 대학도서관에서 빌리려다가, 대출담당 아르바이트생의 경악에 찬 표정을 유들유들 웃으면서 넘기기도 하고, 마침 아르바이트생이 여자라서 어느 책이 재미있다는 유익(!)한 신간정보도 얻고 했던 기억이 있다. 현대문화센터에서 엄청 냈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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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0/16 19:32 2004/10/16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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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e자붙은앤  2004/10/16 19: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락방 시리즈가 없네요. 안 읽어보셨나요?
    전 무려 중학교때 선생님의 소개로(물론 야한 얘긴 다 뺐지만) 보게 되었는데 정말 재미있게 읽었던 기억이 나네요.
    그 이후 이 작가(V.C. 앤드류스였던가) 작품들 읽기 시작했는데
    헤븐시리즈 보다가 질려서 관둔 기억이...
  2. mysticat  2004/10/16 21: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물론 봤죠!! 근데 그건 근친물;;;이라서 따로 분류를;
    로맨스는 환상을 채워주는 용도라서(먼산)
    헤븐 시리즈는 계보를 그려보면 정말 낭패죠-_ㅠ 진짜 난감;
  3. 191970  2004/10/26 13: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주디스 맥노트, 조안나 린지, 주드 데브루라니 그리운 이름들입니다. 저도 고등학교 때 주로 읽었는데 그렇게 세명 작가를 좋아했었어요. 산드라 브라운은 제 취향이 아니었던 기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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