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ANTTECH | CANU801 | Auto W/B | 1/40sec | No Flash | 2008:05:18 16:07:31
우산을 선물로 받았다. 굉장히 작게 접히는 우산인데 바람에는 많이 약할 것 같은 느낌.. 요새 바람 많이 불어서 우산 망가질까봐 조금 겁난다. 수업하는 학생한테 스승의 날 선물로 받았는데 굉장히 기뻤다. 마음 씀씀이가 고마워서. 생각해주는 마음이 얼마나 받는 사람을 행복하게 하는지 새삼 깨달았다. 박스도 열심히 포장해주고. 자주 날씨가 오락가락하는 지금같은 때에 가방속에 쏙 들어가는 우산이 얼마나 요긴한지. 필요한 걸 생각해서 고민하고 준비하고 포장했을 시간이 고마워서 우산 볼 때마다 기분이 좋아진다.
구석에 듀퐁사 마크가 달린 우산은 또 처음 봤는데.. 비올 때마다 싸구려 우산 하나씩 사갖고 다녔던 터라. 뭔가 특별한 코팅이 되어있다는 인증마크씩이나 달린 보들보들 매끈매끈한 우산이라니. 게다가 귀엽기까지. 수업하기는 힘든 녀석이지만 새삼 좀 더 신경써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역시 사람은 자기 하기 나름이라니깐. 아자아자 화이팅!
태그 : 우산
























댓글
생각해주는 마음이 사람 햄 볶게 만든다는 거 절대 공감! 난 얼마 전에 엄마한테 "태어나줘서 고마워" 말씀 듣고 울 뻔했어 정말.ㅋㅋㅋ

미카의 취향을 간파했다면 역시 케로로 우산이 제격이었을 테지만... 듀퐁이라면 프랑스 혁명 때 테크니션 오덕들 모조리 다 쳐죽인다고 해서 미국으로 망명한 뒤 대성한 사업가 아닌가! 그렇다면 그 나름 오덕 아이템으로 인정!ㅋ
2008/05/22 13:28
그 말 우리엄마가 하셨으면 난 울었을거여.. ㅠㅠ
참. 효도하기 힘들다 그치;;
케로로 우산.. 좀 짱인듯!(그때 살걸) 듀퐁이 그런 회사였던가!
왜 결론은 오덕임미.. 님 손 3개인 듯?ㅋㅋㅋㅋ
2008/05/26 02:48
와하... 어찌 두 분다 감동만 잔뜩 받으셨는지요~

전 너한테 희망따위 걸지 않겠다는 속마음일지 연기일지 모르는 소리에
좌절만 좌절만 계속 했는데 말입니다. ㅠ_ㅠ 쥬륵.
보람찬 선물과 보람찬 각오! 멋집니다! (쥬륵;)
2008/05/22 18:59
헉. 위는 감동했던 말 댓글인데 아래는 들으면 상처 안 받을 수 없는 말 댓글이야.ㅠㅠ 완전 슴가에 스크래치 왕창났겠다 토닥토닥;;;;
다다음주에 보삼. 맛난거사줘어~+_+ 토플 짱축하 ㅋㅋ
2008/05/26 02:49
말로만 듣던 5단? 4단? 우산인가 보군요... 귀엽네요>_<
+우산에 듀퐁이라니 여러 의미로 좀 무서운데요..;;
2008/05/22 23:03
5단인거같아요. 정말 뭔가 우산대가 DMB안테나같이 점점 가늘어지는게 홱 꺾어지진않을까 막 걱정되는 다단계(..)우산 ㅋㅋ
저도 우산에 왜 듀퐁마크가 있는지 엄청 놀랐었는데 해석이 다양해서 너무 재미있어요 ㅋㅋ
2008/05/26 02:50